K - 유학 생존기/내 도파민

천재들의 두뇌 서바이벌에 진심이 되어버린 나

해영이의 성장일기 2026. 5. 4. 23:31

 

 

 

사실 대학전쟁이라는 프로그램을 처음에 어떻게 알았는지 기억이 없지만, 아마 그때쯤 하성범이 미적분 영상 때문에 인기 많아짐 무렵으로 저도 같이 그분에 관심이 생겼고 바로 대학전쟁을 갈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당. 항상 말하듯이 저는 확신의 얼빠니까.. 그러다가 저의 눈에 들어온 한 분 (물론 제작진이 그렇게 편집을 하신 거겠지만) 서울대의 정현빈이었다. 어쩜 이렇게 두뇌가 말랑말랑하신지, 팀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기면 바로 침착함의 대명사가 아닐까?? 그냥 팀 전체를 이끌어간 분이시고 ㅎㅎ 또 강도현 씨도 생각보다 잘해주시고, 어쨌든 서울대가 우승한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거 아닌가 싶네요..

 

 

앗 그리고 하버드가 나타나면서 아 이 프로 되는 주식이다고 확실해지죠 ㅎㅎ 도파민 폭발이거든여! 제가 서울대 응원해서 그런데 다른 팀들에도 개성이 뚜렷한 분들이 몇 명 계셨는데 어쨌든 이렇게 시즌 1이 끝나니까 아쉽죠… 피디님들도 이게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아버리고 바로 시즌 2, 그렇게 나는 대규민을 만났다! 사실 대학전쟁이 시즌 3개 있는데 내 최애는 시즌 2였어! 이유는 되게 많긴 한데 그중 하나는 규민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제 아들 같습니다만 ㅋ

 

 

일단 시즌 2의 서울대도 역시 천재들을 데리고 오셨고요! 다른 대학교에도 서울대 못지않는 멤버들이 있었다는 게 이 시즌의 최고 묘미가 아닐까 싶어요. 대규민 vs 황기현 구도도 되게 재밌게 봤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대규민의 교과서처럼 문제 푸는 방식이 너무 맘에 듦! 항상 보법이 다르고 그런 게 그 애한테 반하게 되는 포인트임 …

 

김규민, 우수한, 육준형, 조준형... 진짜 다시 봐도 이 4명 합이 그냥 빈자리가 없어요. 번외로 제가 카이스트 팀도 되게 좋아했는데 박지성, 오형석, 최유찬, 황기현… 마지막에 지성이 눈물 쏟아지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코멘터리 보면 다들 진심이 너무 보여서 한 번 더 울컥.. 그리고 oxford 강이지 하은이도 빠지면 섭하죠 ㅎㅎ 어쨌든 그랬다.

 

그리고 진짜 출연자 모든 분들에게 애정이 생기고 유튜브 코멘터리까지 열심히 챙겨보면서 아주 재밌게 취미 생활을 했답니다. 근데 시즌 3이 되니까 구도를 메디컬 vs 이공계로 바뀌면서 서울대 팀도 2팀이 나오는 걸로 됨! 이 시즌에도 역시 편집자님의 계획대로 이승현 씨한테 또 빠짐,, 내 생각에는 이 프로 연출이 처음부터 주인공의 서사를 좀 중요시 다루는 것 같긴 해! 어쨌든 간에 그의 라이벌로 강지후를 좋아하고 그렇게 시즌 3도 재밌게 해치웠답니다.

 

시즌 3에서도 서울대생들이 되게 열심히 했었다는 사실을 마지막 코멘터리에서 들었나? 그랬음..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면 누가 못했다기보다 다른 쪽이 더 잘해서 이기는 게임 같기도? 그게 순수 두뇌 서바이벌의 좋은 점인 듯! 그렇게 나는 시즌 4를 기다리는 대학전쟁 매니아가 되어버린다.